[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화물연대 파업 닷새째를 맞아 정부가 대체 수송 차량을 현장에 투입하면서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늘고 있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만8302TEU(1TEU=20피트 컨테이너)로 평상시의 27% 수준이다. 이는 지난 16일 낮 12시 1만4729TEU 보다 약 24% 정도 늘어난 수치다.
각 사업장별로 진행되고 있는 운송료 협상은 오전에 18개 사업장이 타결됐고 현재 추가로 5곳이 타결된 것으로 확인돼 모두 23개 사업장에서 협상이 타결됐다.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회(CTCA)와 화물연대가 협상은 오후 2시 현재 진행 중이며 국토해양부와 화물연대의 협상이 오늘 저녁 7시에 재개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화물연대가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위수탁차량에 운행포기를 종용하고 있어 당초 190대였던 위수탁차량이 현재 40대만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상이 타결된 사업장에서도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운송 방해로 즉각적인 운송 재개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 one21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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