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철강 제품의 단가인상에 따라 철강업계의 실적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시장 기대치를 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 유력해 지면서 중소형 철강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다.
철강업종의 중소 상장기업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이 상장된 중소 철강기업 7곳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22.7%와 301.6% 275.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쌀 때 많이 사서 비쌀 때 팔고 있는 현 재고 효과 덕에 중소형 철강주들의 2분기 수익이 시장기대치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들의 실적 개선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삼현철강, 동양에스텍, 부국철강 등이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의 주식이 많아 자산가치로 주목할 만 하다”고 평가하며 특히 동양에스텍과 대동스틸에 주목했다.
동양에스텍에 대해서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710억원, 85억원, 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2.8%, 675.6%, 954.6% 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대동스틸은 1분기 재고자산이 전년동기대비 235.1% 늘어나 382억원으로 환산된다며 3분기 중 포스코의 가격인상이 이뤄진다면 경쟁 업체대비 최고 재고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개선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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