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4분기 무선인터넷 매출 급증..전년比 22%↑
영업익 4531억으로 예상치 밑돌아
2011-01-25 11:59: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1724억원, 영업이익 4531억원, 당기순이익은 36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2.3% 늘어난 규모이며, 당기순이익은 48.0% 증가했다. 
 
하지만 무선인터넷 매출이 86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4%, 전분기대비 12.4%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매출은 가입비 인하, 초당요금제 도입 등 요금 인하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른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와 누적가입자 증가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12조 4600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2조4600억원, 영업이익 2조350억원, 당기순이익 1조41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증가, 단말할부채권 구조 개선에 따른 수수료의 일시적인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한 2조35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조4110억원 수준이다.
  
마케팅비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마케팅비용 가이드라인 기준으로 2조9737억원을 집행,연간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용율은 전년 대비 0.5% 포인트 하락한 24.2%를 기록했다.
 
투자부문을 살펴보면 급격한 데이터 이용량 증가로 지난해 3G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와 Wi-Fi 투자를 늘려, 1조8453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누계 가입자수는 2571만명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고, 가입비와 접속료를 제외한 가입자당매출(ARPU)은 3만6204원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3만6676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총괄사장은 “오픈 플랫폼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아, 플랫폼을 MNO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성장 축으로 키워 마켓 리더십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이어 “3G, LTE, Wi-Fi 등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Data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을 지양해 새로운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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