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성장세 둔화 '걱정'..'중립' 유지-이트레이드證
2011-01-25 08:26: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은행들의 대출 수요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투자를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 됐다.  25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은행업에 대해 대출 수요 정체가 심각한 수준이고, 건전성 개선도 미흡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 했다.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수석 연구원은 "5대 금융지주 은행의 합산 순이익은 3분기 1조8700억 원에서 4분기 1조900억 원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하나금융 및 신한은행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대출 정체는 지속됐다"고 진단했다.
  
하 연구원은 "분기별로 순이익 증가율은 10년 분기 최대 수준이지만 대출 정체가 계속되면 순이자 이익 증가도 느려질 것"이라며 "금리가 오르다 보니 이자 수익이 커졌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점차 둔화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대출 성장률이 0.2%에 그쳤는데 연말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기업들의 부채 상환 등을 감안해도 대출성장률은 지나치게 낮다"고 평가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신한과 하나은행의 대출자산은 증가한 반면, 우리와 국민은행의 대출자산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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