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지만 지분법 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1826억원의 주택부실 비용을 반영,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주택비용은 매출감액과 판관비로 900억원, 영업외비용으로 926억원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반면 YNCC를 비롯한 유화 지분법이익은 550억원으로 3분기대비 120억원이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4분기 실적 포인트는 손익보다 재무구조에 집중해야 하는데 순차입금은 전분기 대비 3971억원 준 4729억원을 기록했다"며 "재무구조 개선의 이유는 ‘거가대교’ SOC 지분매각으로 750억원, 해외 선수금으로 2400만달러 등이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미분양 매각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연말에는 6년만의 순현금 구조 전환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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