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KB자산운용이 중국 본토 증시에서 주식을 사고 팔수 있는 1억달러의 투자한도를 취득했다.
KB자산운용은 21일 은 지난해 9월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 이하 QFII) 자격 획득에 이어 중국 외환관리국인 SAFE(State Administration of Foreign Exchange)로부터 1억불의 투자한도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운용사가 중국 A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투자 자격과 투자 한도를 각각 따로 취득해야 한다.
KB자산운용이 운용중인 중국 관련 펀드는 1조2000억원 규모. 지금까지는 홍콩에 상장된 금융주 중심의 중국 주식들에 투자해 왔지만 앞으로 중국 본토에 상장된 내수주, 소비주 등으로 운용 범위를 넓힐수 있게 됐다.
임광택 KB자산운용 해외운용부 이사는 “현재 대부분의 중국 펀드들은 홍콩에 투자하는 것인데 투자범위가 제한적”이라며 “본토 증시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지면 훨씬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운용사들중 중국 본토 증시에 대한 투자자격과 한도를 모두 획득한 곳은 삼성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운용, 푸르덴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동양투신 등 6곳 이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