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株 '비중확대' 유지-동부證
2011-01-20 08:27: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동부증권은 20일 타이어산업에 대해 호재와 악재가 혼재돼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은 국내 업체들에게 '생존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어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천연고무 가격은 톤당 5000달러를 돌파해 지난해 초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부타디엔 등 타이어 주요 원재료 가격이 동반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은 타이어 산업 전반에 동일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중국 로컬 타이어업체의 경우 올해 1분기 들어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공장 가동률이 급감하면서 상위 7개 업체들은 구정 시즌에 2주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급등은 타이어업체 실적에 부정적이지만 한국업체의 높은 가동률과 낮은 재고수준은 한국업체의 '생존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중국은 천연고무 최대 소비국으로 중국 로컬 타이어업체 생산 급감은 천연고무 가격 추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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