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케이블TV 업체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 인수를 허가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CC는 "FCC 위원 5명 중 4명이 컴캐스트가 NBC유니버설 지분 51%를 인수하도록 허용하는데 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FCC는 컴캐스트의 전횡을 막기 위해 경쟁 케이블TV 업체와 위성 사업자들도 NBC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현재 컴캐스트는 케이블TV 가입자 2300만명과 1700만명의 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골프와 연예채널 등 여러 개의 케이블 채널도 소유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컴캐스트가 26개 지역 TV방송국 등을 갖고 있는 NBC유니버설의 지분을 대량 확보하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미디어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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