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증시 경기가 이끈다..IT·산업재 담아라"-유진證
2011-01-18 13:54:20 2011-01-18 16:34:07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해 국내 증시는 경기가 뒷받침되는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1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기선행지수 상승 추세와 증시 상승이 동행하는 구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OECD 선행지수와 중국선행지수가 상승반전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는 추세고, 한국 역시 1월 선행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경험상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는 동안에는 국내증시가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국내증시는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주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양적완화가 지속되고 중국의 긴축정책이 예상했던 수준에 그친 점, ECB와 일본은행 등 2011년 중 금리동결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저금리 기조가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은 수출 우위의 성장구도가 지속되고 물가통제의 영향을 받는 비금융, 내수산업은 불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 부각되지 못한 업종들이 부각될 것"이라며 "중국관련주와 수출주, 금융주가 동반상승하는 가운데 IT업종이 재고순환 사이클 상 유리할 것"으로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또 "산업재가 소재이익에 후행하기 때문에 올해는 산업재 섹터가 유리하다"며 "금융주 역시 대손충당금이 줄어들면서 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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