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올해 세계 경제 복병은 유럽 재정위기"
2011-01-18 11:08:2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대표적 비관론자로 손꼽히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올해 세계 경제의 복병으로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을 꼽았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호주 경제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만약 포르투갈과 스페인, 벨기에 등으로 인해 유로존의 문제들이 확산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리스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니 교수는 "현재 미국의 주택시장이 더블딥 상황에 빠졌다"면서 "올해도 고용 부진과 연방·지방 정부의 재정 문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세가 확연한 차이를 보일 것"이라며 "선진국은 U자형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신흥국은 V자형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전세계 성장률은 4%로 예상했으며, 선진국의 성장률은 2%, 신흥국들은 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루비니 교수는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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