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1달러당 1043.9원..전일比 2.9원↑
2008-06-16 09:24: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지난 주 16원 뛰어오른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거래일 기준 전일보다 2.9원 오른 1043.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화에 대한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역송금 수요가 계속되고 있고, 유가 상승세가 진정됐지만 여전히 130달러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유가 때문에 정유사들의 결재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원/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다.
 
선진8개국 회담이 달러 강세에 힘을 실어준 것도 원화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환율이 1040대 위로 올라서면서 수출 업체들이 달러 매물을 내놓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당국이 환율 상승세를 둔화시키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재 우리투자증권 과장은 달러의 강세와 당국 개입의 경계 사이에서 오늘 원/달러 환율은 1040원대 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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