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자유지수 35위로 4단계 하락..1위는 홍콩
2011-01-13 08:39: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홍콩이 세계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자유로운 국가로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35위를 차지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헤리티지 재단이 이날 발표한 2011년판 '경제자유지수'는 홍콩이 89.7로, 17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4계단 하락한 3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전년에 비해 9계단을 뛰어 넘어 31위에 올랐던 기세를 잇지 못하고 후퇴한 것이다.
 
일본은 72.8로 20위를 기록했고, 중국은 52.0로 135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1.0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미국은 작년 8위에서 9위로 한계단 내려앉았으며, 영국은 11위에서 16위로 밀려났다.
 
심각한 재정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일랜드는 지난해 4위에서 3계단 떨어져 7위를 차지했다.
 
헤리티지 재단은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금융 비즈니스 센터는 홍콩으로 세계적인 금융위기 중에도 경제활동이 탄력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세계 179개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평균은 59.7이다.
 
상위 10개국 점수(100점 만점)는 다음과 같다.
 
1. 홍콩 89.7
2. 싱가포르 87.2
3. 호주 82.5
4. 뉴질랜드 82.3
5. 스위스 81.9
6. 캐나다 80.8
7. 아일랜드 78.7
8. 덴마크 78.6
9. 미국 77.8
10. 바레인 77.7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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