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케이히터, 28일 코스닥 입성
국내 유일 가열로 전문기업..희망공모가 1만500~1만3600원
2011-01-12 15:17: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 유일의 산업용가열로 전문기업 제이엔케이히터가 2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상장을 통해서 고수익이 가능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용가열로는 정유•LNG 등 석유화학 플랜트의 핵심설비로 플랜트당 수개 이상의 가열로를 필요로 한다. 전세계적으로 산업용 가열로 기업은 12개에 불과하고 국내에서는 제이엔케이히터가 유일하다.
 
대림엔지니어링에서 분사 설립된 제이엔케이히터는 30여년간 국내 종합엔지니어링(EPC) 기업들과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해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06년 이래 매년 23.4%의 매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145억원을 달성해 영업이익률 21.9%를 기록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올해 시장다변화와 더불어 플랜트 시장 호황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의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현재 수주잔고는 926억원으로 이중 83%가 올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고 유가상승에 따른 산유국 산업설비 투자 증가와 신흥국 경제성장으로 인해 플랜트 시장이 2013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추가적으로 12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중동시장에 동남아, 중남미, 유럽 등 신흥시장 수주 규모 확대로 수주 국가가 다변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플랜트 국산기자재 조달률을 45%로 늘리기로 한 ‘플랜트기자재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언급하며 국산 산업용가열로 기업은 제이엔케이히터가 유일하기 때문에 큰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최근 신규사업으로 ACC(Air Cooled Condenser)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ACC는 열교환기를 공기로 냉각해 산업용 용수를 만드는 장치로써 수자원 감소로 인해 미국 등 북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 시장확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1주당 희망 공모가격 1만500~1만3600원으로 총 200만주를 공모, 250여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후 최대 주주지분을 비롯한 500여만주(총주식수의 63%)는 1년간 보호예수 물량으로 묶이게 된다.
 
공모일정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을 확정 짓고 20일부터 21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28일이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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