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거래소는 라오스 정부와 합작으로 추진해 온 증시개설 사업을 마무리 짓고 11일 라오스 증권시장이 성공적으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7년 라오스 중앙은행과 증시 개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3년이 되는 지난 10월에 라오스 증권거래소를 공식 출범시키고 다시 3개월만에 증권시장을 개장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거래소는 IT시스템 등을 출자해 라오스 증권거래소의 지분 49%를 취득하고, 이사진 5명 중 부이사장 등 2명을 파견해 거래소를 공동 경영한다.
라오스 증시개장 행사에는 솜사밧 랭사왓 상임부총리, 푸펫 캄푼봉 중앙은행 총재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한국측에서는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이범래 국회의원, 이건태 주라오스 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솜사밧 랭사왓 상임부총리는 환영사에서 "라오스 자본주의 경제의 꽃이 될 라오스 증권시장은 라오스 기업의 자본을 조달하는 동시에 라오스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견인차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 밝혔다.
거래소는 "향후 라오스 증권시장의 성공적인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라오스 주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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