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연봉은 1달러..97년이래 계속돼
2011-01-08 09:53: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에도 연봉 1달러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잡스는 1997년 경영 복귀 이후 자신의 연봉 1달러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마켓와치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자료를 인용해 잡스가 지난해에도 연봉 1달러 관행을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5월 이후 시가총액 기준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IT기업이다. 잡스는 현재 애플 주식 55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잇딴 대박에 힘입어 지난해 애플 순익은 652억 달러(73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주당 순익이 300달러(33.7만원) 가량 증가한 점을 감안할 때 잡스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1.8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잡스는 97년이래 그동안 보유주식을 단 1주도 매각하지 않았다.
 
반면 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팀 쿡은 현금보너스 500만 달러와 주식 등을 포함해 총 5900만달러(662억원)을 받아 챙겼다. 그의 연봉은 종전 80만불에서 90만불(10억원)으로 인상됐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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