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금값 등 상품시장 조정이 새해 벽두 본격화하고 있다. 연초 자산 리밸런싱을 앞두고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등 상품 시장에 투자됐던 글로벌 자금이 앞다퉈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인도분 금 선물값은 온스당 2.8달러(0.2%) 내린 136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로는 6주 최저치다.
나흘 연속 하락해 주간단위로 3.9% 급락하며 6개월만의 가장 저조한 주간수익률을 나타냈다. 특히 금값은 최근 5일이동평균선(심리선)과 20일선(생명선)을 깨고 내려선데 이어 60일선(수급선) 마저 밑돌고 있어 단기간 급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모양새다.
3월인도분 은값은 온스당 46센트(1.6%) 내린 28.67달러를 기록했다. 2월인도분 구리값도 파운드당 5센트(1.1%) 빠진 4.2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존 채무불안, 미국 고용지표 부진 등 강세요인이 있었으나 달러강세에 기댄 차익매물이 대거 유입됐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