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4대 금융지주에 대해 하락할 때가 기회라며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예상처럼 은행들의 비용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중이 높은
우리금융(053000)지주
KB금융(105560)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저축은행 부실 정리가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실제 악영향 보다 과도하게 주가가 내리고 있어 이때가 저가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들의 저축은행 정리에 따른 비용부담은 올해 추정 순익의 7%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며 "총원화예수금 대비 15bp 수준의 예금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고 저축은행이 은행의 예금보험기금을 공유하기 때문에 은행의 추가 부담은 연간 5bp 아래 일 것"이라고 내다 봤다.
전일 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저축은행 인수 부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모두 3% 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부실 PF 문제 해결을 위해 1금융권의 역할을 강조하자 금융지주들은 앞 다투어 저축은행 인수 의지를 표명한바 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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