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T수출 사상 최대..1540억弗
IT무역흑자 782억弗..전년대비 32.%↑
2011-01-06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지난해 정보기술(IT) 수출과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6일 IT수출이 전년대비 27.3%증가한 1540억달러, 무역흑자는 32.7%증가한 78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기록였던 지난 2008년 수출 1312억달러, 무역흑자 604억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수출증대에 가장 많이 기여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63.4% 증가하며 507억달러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연수출 500억달러 대에 진입한 반도체는 다른 수출주력 상품인 선박과 자동차, 휴대폰을 제치고 전체 수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선박이었다.
 
선박은 497억달러를 수출하며 수출주력상품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2009년 254억달러를 수출했던 자동차는 2010년 354억달러를 팔며 기존 실적을 크게 상회했다.
 
자동차는 수출실적 3위를 기록했고, 패널 4위, 석유제품 5위, 휴대폰이 5위였다.
 
휴대폰은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다 최근 국산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간신히 명예를 지켰다.
 
지난 2008년 휴대폰 수출은 334억달러,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2009년 287억달러였고 2010년은 248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선박, 자동차 등이 2009년과 비교해 수출실적이 껑충 뛴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크게 늘었다.
 
중국 수출은 전년보다 38% 증가하며 총 693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이 전년대비 16%증가한 185억달러, 일본이 19% 증가한 78억달러, 유럽연합이 10%증가한 187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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