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기능과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갖춘 4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8 LTE’를 국내 출시합니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제공하던 AI 검색 기능을 보급형 제품으로 확대하면서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8 LTE’를 30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30일 ‘갤럭시 A18 LT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판매되며,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는 42만5700원으로, 색상은 블랙과 실버, 라이트 블루 등 3가지입니다.
갤럭시 A18 LTE는 169.1㎜(6.7형) 풀HD+(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최대 90헤르츠(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동영상 시청과 사진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지원합니다. 제미나이를 활용하면 말로 질문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서클 투 서치를 이용하면 화면 속 이미지나 사물에 동그라미를 그려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후면에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 초광각,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했습니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 촬영과 영상통화 등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5000밀리암페어시(mAh)로, 장시간 영상 시청과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께는 7.7㎜, 무게는 196g이며 IP64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갖췄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1610’을 탑재했습니다. 메모리는 6기가바이트(GB), 기본 저장용량은 128GB로, 별도 판매되는 마이크로SD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테라바이트(TB)까지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삼성월렛을 통한 간편결제도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삼성월렛에 등록한 카드로 매장에서 스마트폰만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18 LTE’는 대화면과 카메라, AI 기능 등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함께 원하는 소비자들을 폭넓게 고려해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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