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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바일 음악검색 서비스 출시
2011-01-06 16:03: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 ‘다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악을 들려주면 해당 곡명과 가수 등 관련 정보를 바로 찾아주는 ‘음악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음악검색을 위해 미국의 음악인식 솔루션 업체인 그레이스 노트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음원 DB를 확보했다.
 
가요는 물론 해외 음악까지 인식 가능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라는 게 다음의 설명이다.
 
다음 음악검색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모두 지원하며 음악검색 결과에서는 곡명, 가수, 가사 등의 기본 정보뿐 아니라 저작권이 확보된 뮤직비디오를 바로 감상하거나 1분간 미리 들을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사용자는 통합검색과 연계해 검색한 곡에 대한 카페, 블로그, 뉴스 등 출처별 통합검색결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박혜선 다음 검색기획팀장은 “그 동안 버스나 자동차 또는 카페에서 들려오는 노래의 제목을 몰라 답답했던 경험을 가진 이용자들이 많을 텐데 음악검색을 통해 쉽게 음악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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