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 여전히 '매력적'
확대된 주식자산 위험관리 수단으로 적합
2011-01-05 16:21:24 2011-01-05 17:36:15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그간 고공행진을 거듭해 오던 금값.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는 걸까.
 
5일 현대증권은 이에 대한 대답으로 금 가격의 상승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며 확대된 주식자산의 위험관리 수단으로 금 관련 투자수단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요 서구선진국 통화가치에 대한 불신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감안할 때 금 가격은 올해에도 상승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과거 경험적으로 볼 때 금 가격은 이제 막 중반전을 넘어, 금 메가트렌드라는 본격적인 라운딩에 돌입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동욱 현대증권 투자컨설팅 팀장은 공공부채 급증에 따른 선진국 통화가치 하락 전망과 경기가 회복될수록 높은 물가상승의 헤지수단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특히 “중국 수요가 금 메가트렌드의 주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중국인민은행 준비금의 금 비중(1.5%)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고 소득증가와 이에 맞물려 금 관련 투자수단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주식시장의 활황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실한 주요 선진국 재정과 과도하게 공급돼 있는 유동성흐름의 이상현상 발생 등에 기인해 언제든지 변동성 위험이 닥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 수단으로 금은 매력적인 대안이라는 것이다.
 
현재 금 관련 투자수단으로는 금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지수추종형과 금 관련 비즈니스 영위 기업에 투자하는 금 펀드가 있으며, 실물자산이 금과 연계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금 관련 파생상품 등이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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