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내 증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전날 최고치에 0.31포인트 못 미친 2085.14에 마감돼 개장 전 과열과 부담이라는 인식이 어느때보다 높았지만 코스피지수는 이를 이겨내며 9시30분경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9시 후반 고점을 2087.14까지 고점을 높였다.
5일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 오른 2086.37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사상 최고치 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기관은 매수 우위로 장을 시작해 꾸준히 매수폭을 늘려 684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로 시작했다.
외국인은 매도폭을 줄여 90억원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655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서도 개인이 내놓은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받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165억원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건설(1.49%), 철강(1.55%) 오르는 반면 금융주(-1.07%)들이 약세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 관련주들의 흐름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전날 현대그룹 MOU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와 대규모의 복합화력발전 수주 소식이 겹호재로 작용해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5400원(7.2%) 오른 8만400원을 기록하며 약 2달만에 8만원 선을 회복했다.
현대·기아차에도 현대건설 인수 가능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증권업종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그룹인 HMC투자증권은 6%대로 뛰어오르며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44포인트(0.28%) 오른 522.79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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