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수출·신차효과 기대된다
2011-01-04 09:01: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지난 12월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감소했지만 수출은 증가하며 전체 자동차 판매가 늘어났다. 특히 1월에는 신차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12월 완성차 내수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한 13만6000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13.5% 증가한 25만5000대를 기록했다"며 "올해 글로벌 완성차 수요 증가와 더불어 한국완성차 업체의 판매 호조로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월 자동차업종의 주가 약세는 올해 성장률 둔화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 등 때문이었다"면서도 "4분기 실적 모멘텀, 올해 두자리수 성장 가능과 그리고 국내외 신차효과 및 밸류에이션 저평가 등으로 자동차 업종의 주가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달 하순 미국 시장 신차 출시, 4분기 실적 등으로 주가모멘텀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자 업종의 중장기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수판매도 3%대 판매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특히 IMF이후 경기회복으로 1999~2002년 내수 수요가 호황일때 차를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10년이 지나 본격적으로 차를 교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현대차의 아반테MD, 에쿠스, YF소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의 K5, 스포티지R 등 신차의 해외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해외시장에서의 판매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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