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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 SKB 사장 "SKT와 더불어 유무선 리더로!"
2011-01-03 11:3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과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033630)의 통합 작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그 동안의 노력을 발판 삼아 SK텔레콤과 더불어 국내 유무선 통합 리더의 위상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해 올해 질적, 양적 성장을 지속하는 등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유무선 결합고객을 지속 확대하고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고객의 로열티를 향상시키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아울러 “일 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유무선 IT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매니지먼트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해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회사의 기초체력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하성민 SK텔레콤 사장도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네트워크 투자를 통해 유무선 통합 리더의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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