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협동조합 활성화 논의…"개별기업 위기 대응 한계"
제도개선 이행 점검·우수 운영사례 소개
"개별 기업만으로 위기 극복 어려워"
2026-06-10 16:30:34 2026-06-10 16:30:34
[뉴스토마토 남윤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라스틱회관에서 '2026년 제1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열고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공포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경과와 '제4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의 이행 점검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참석자들은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 김영욱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는 연합회의 공동사업 추진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업계 상생협약을 이끌어낸 경험과 정책 대응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원장은 채정묵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맡고 있습니다.
 
채정묵 위원장은 "복합적이고 거시적인 환경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개별 중소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위기 극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업계의 성장·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동조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4차 활성화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 등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및 사업 추진과 더불어, 조합 운영 우수사례가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채정묵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 위원장(왼쪽 여섯번째)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라스틱회관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남윤서 기자 nyyys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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