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상승세 내달부터 본격화-하나대투證
2010-12-29 07:55: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올 한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중소형주들이 내년 1월에 상승 타이밍이 올수 있다고 전망했다.
 
증시에서 힘을 발휘 하는 '1월 효과'와 소외됐던 종목들의 순환매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과거의 통계로 볼 때 1월의 증시는 다른 달보다 강했는데 이 중에서 소형주의 수익률이 제일 양호 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중소형주들이 소외 받는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특히 12월에 가장 심했기 때문에 새해 1월 장세에서는 최소한의 순환매 장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코스피가 2000 포인트를 돌파 하는 랠리를 펼쳤지만 중소형주 지수의 수익률은 코스피에 비해 낮았다. 특히 12월에는 상승종목수보다 하락종목수가 더 많았다.
 
조 연구원은 "실제지수와 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 사이의 괴리가 컸다"며 "12월은 투자자들이 지난 7월의 박스권 장세 보다 더 낮은 체감 지수를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점진적 금리상승 등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중소형주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내년 1월까지 기대려 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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