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9일 배당락일 이후 프로그램 매매가 우호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거래소가 제시하는 배당액 지수는 2.47포인트.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배당 예상치를 적용한 추정 배당액 지수를 3.12포인트로 제시하며 "통상 배당락이 예상치보다 적은 수준을 반영해왔고, 현재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감안할때
1.7~2.3포인트 정도의 배당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경우 배당락일 현·선물 베이시스는 전날 일평균 베이시스인 -0.4포인트를 감안할때
1.5포인트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 연구위원은 "베이시스가 1.7포인트 이상에서 결정되면 프로그램 매수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최근 원·달러환율의 하락과 함께 외국인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재유입되고 있어, 약간의 베이시스 수익만 나도 프로그램 매수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베이시스가 1.2포인트 이하에서 형성되면, 전날 유입된 4000억원의 매수차익잔고 중 상당수가 청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일평균 베이시스가 -0.4포인트임을 감안 시 배당락이 1.6포인트 이하로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위원은 "향후 배당금의 유입을 고려하면 하루만에 0.5%가량의 수익이 발생해 청산이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배당락이 적게 적용된 만큼 향후 증시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배당락일 이후 프로그램 매매는 긍정적일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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