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명예선대위원장에 '부산 원로' 김영춘
김영춘 "대한민국 국회서 보석 같은 존재 될 것"
2026-05-07 09:52:04 2026-05-07 09:52:34
하정우 민주당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연합뉴스)
 
[부산=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하정우 민주당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인공지능(AI) 전문성을 갖춘 하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의 보석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 후보는 7일 페이스북에 "부산 지역 정계의 어른이신 김영춘 전 장관님께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의 부산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캠프 명예선대위원장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로지 주민들의 삶 개선과 함께하는 북구의 발전, 부산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성장, 그리고 AI 시대 대한민국의 대도약 달성만을 바라보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고 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며칠 전 모르는 번호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며 "이전에 일면식도 없었던 부산 북구 국회의원 선거 하정우 후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를 떠난 뒤 4년 동안 작년의 내란 극복 대선을 제외하고는 이런저런 제안들을 계속 사양해왔지만 이번만은 쉽게 수락했다"며 "그 이유는 후보가 하정우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은 가장 큰 이유로 하 후보의 AI 전문성에서 찾았습니다. 그는 "젊은 신인, 그것도 AI 시대 해당 전문가의 국회 입성을 돕는 것이 시민으로서 모처럼의 참여를 보람되게 할 것"이라며 "민간기업들에서 AI 전환 사업에 몰두했던 컴퓨터공학 박사이고,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 AI미래기획 수석비서관을 지낸 사람이기에 그가 당선되면 대한민국 국회의 보석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장관은 또 "무엇보다 그의 당선은 날로 쇠퇴해가는 우리 부산의 부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해양항만분야를 제외하고서는 어디에서도 발전의 동력이 잘 보이지 않는 부산으로서는 AI 산업의 유치와 함께 기존 산업의 AI 전환이 아주 중요한 발전의 축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하 후보는 그런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인적, 정치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갖고 있는 드문 인재"라며 "하 후보를 당선시켜서 (부산) 북구만이 아니라 부산과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정치적 동량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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