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은 포기?…장동혁, 보수단체 초청받아 '방미행'
미 국제공화연구소 초청…"한·미 동맹 입장 설명"
2026-04-08 17:59:07 2026-04-08 18:07:53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달 중순 친공화당 성향의 미국 비영리단체 초청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비서실장인 박준태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논의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제공화연구소(IRI)의 초청에 따라 사흘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입니다. IRI는 미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이끄는 비영리단체로 장 대표는 해당 간담회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비롯해 한반도 현안 등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입니다. 
 
장 대표는 미 상·하원 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인사들과 면담을 추진 중인데요. 조 윌슨(사우스캐롤라이나), 마이크 켈리(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 등 미 연방의회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소속 의원들과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교민과 간담회 일정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미행을 결정을 한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원외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지방선거가 코앞인데 말이 되는가"라며 "지역에서도 당 대표가 내려오는 것을 반기지 않으니 미국행을 택한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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