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5400선을 회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오는 7일로 하루 연기하면서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8포인트(0.92%) 오른 5426.5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6.05포인트(0.86%) 상승한 5423.35로 개장했습니다.
기관이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81억원, 2898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4045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 이후 하락 전환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포인트(0.17%) 내린 1061.98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58포인트(0.43%) 오른 1068.33으로 개장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이 62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403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압박하며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와 인프라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당초 제시했던 공격 유예 시한을 하루 연장한 것입니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07포인트(0.13%) 내린 4만6504.67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7.37포인트(0.11%) 오른 6582.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23포인트(0.18%) 상승한 2만1879.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1원 오른 1510.3원에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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