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올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수주 33.4조 목표"
26일 현대건설 정기주주총회 개최
수주 33.4조원·매출 27.4조원 공표
"핵심사업 중심 체질 개선 이룰 것"
2026-03-26 13:15:42 2026-03-26 13:15:42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진=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올해 핵심사업 중심 체질 개선을 통해 매출 27조4000억원, 수주 33조4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제76기 현대건설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핵심사업 중심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수주 33조4394억원, 매출 31조629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중동 초대형 플랜트를 비롯해 원자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 분야에서 수주고가 늘어나며 해외 사업도 성장했습니다. 도시정비 사업에서는 연간 수주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경영 목표로는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선진시장 중심으로 전환해 미국·유럽·호주 등으로 시장 다각화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재생에너지, 수소·암모니아 등 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HVDC 전력망과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주총에 오른 안건인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신재점·사외이사 정은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감사위원 정은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사외이사 장화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연간 50억원) 등은 모두 통과됐습니다.
 
신규선임된 신재점 사내이사는 1968년생으로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PD 및 도시정비영업실장을 거쳐 안절품질본부장에 재임 중입니다. 역시 신규선임된 정은혜 사외시아는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이자 전 산업통상자원부 위원, 장화진 사외이사는 현 코히어 아태지역 총괄사장이자 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출신입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