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91.51달러(1.1%↑) 마감
2010-12-24 06:03: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2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1.1%(1.03달러) 상승한 배럴당 91.5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3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미국의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운 날씨에 따른 수요 증가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미 톰슨 로이터와 미시간대가 발표한 12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74.5로 잠정치인 74.2를 웃돌았다. 지난달 기록했던 71.6 보다도 상회한 수준이다.
 
피터 뷔텔 카메론한오버 대표는 "각종 경제지표 개선 소식이 유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면서 "주가 상승과 긍정적인 경제 전망이 유가를 오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값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2월 인도분 금 선물값은 전일 대비 0.5%(6.90달러) 떨어진 138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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