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내년 총 100조원 위탁운용
올해 대비 26조원 가량 증가
2010-12-23 13:37: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내년도 국민연금의 기금 위탁운용 규모가 올해보다 26조원 가량 늘어난다.
 
국민연금은 기금운용 수익률을 제고하고 투자결정을 분권화하기 위해 외부 자산운용사 등에 연기금 투자를 위탁 운용해 왔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전체 자산 336조원의 약 30%인 100조4000억원을 위탁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10월말 현재 위탁운용 규모 74조원3000억원(전체 금융자산의 23.7%) 대비 약 26조원 가량 증가한 규모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은 55.0%(33조2000억원), 국내채권은 8.5%(18조1000억원), 해외주식은 90%(19조9000억원), 해외채권은 60%(8조2000억원), 대체투자는 80%(21조원)이 위탁운용된다.
 
국내주식의 경우에는 투자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위탁운용 비중을 올해 50% 대비 5%포인트, 국내채권 역시 회사채 등 신용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위탁운용 비중을 올해보다 2.5%포인트 각각 확대했다.
 
아울러 국민연금은 보다 적극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기대수익률 외에 추가로 달성해야 할 목표초과수익률을 올해와 동일한 수준인 0.45%로 결정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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