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당원·국민께 송구…헌정질서 위협 세력과 선 그을 것"
"윤석열 1심 판결 무거운 마음…법치주의 원칙 재확인"
2026-02-19 18:06:42 2026-02-19 18:15:24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윤석열씨의 내란 혐의 1심 선고 후 "우리 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의 유죄 판결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판결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이번 판결이 대한민국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며, 어느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는 법치주의 원칙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판결의 역사적·정치적 의미를 깊이 성찰하면서 헌정 질서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그 어떠한 세력, 어떠한 행위와도 단호히 선을 긋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송 원내대표의 입장문 외에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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