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장동혁 오찬 취소에 "매우 유감"
홍익표 정무수석 브리핑…"대화의 끝 놓지 않을 것"
2026-02-12 12:20:05 2026-02-12 15:26:34
홍익표 정무수석이 12일 청와대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불참으로 여야 대표 오찬 회동 취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청와대가 12일 예정됐던 여야 대표 오찬 회동 무산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불참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깊은 아쉬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장 대표가 국회 상황에 대한 청와대의 개입 의혹을 불참 사유로 든 것에 대해선 "유감스럽다"고 했습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예정됐던 여야 정당 대표 오찬 회동이 장동혁 대표의 갑작스러운 불참 의사 전달로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회동은 국정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치를 위한 자리였다"며 "그런 점에서 취지를 살릴 기회를 놓쳤다는 것에 깊은 아쉬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청와대는 국민 삶을 개선하기 위해 대화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정부는 상호 존중과 책임 있는 대화를 통해 협치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장 대표가 회동 불참의 사유로 국회 상임위원회에 대한 청와대의 '개입'을 든 것에 대해 "청와대는 어떠한 형태의 관여나 개입이 없었다"며 유감 표명을 했습니다. 
 
또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은 가능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선 "오늘 회동의 취지가 국정 전반을 이야기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장 대표의 불참 상황에서 자리를 갖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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