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바이코리아' 달러선물거래 23% 급증
거래량 26만계약
2010-12-22 14:33: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해 달러선물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올해 달러선물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해 보다 23.3% 증가한 26만2530계약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일평균 3만442억원으로 집계됐다.
 
달러선물이 위험관리라는 선물시장 본연의 순기능뿐 아니라, 투자로서의 기능도 부각되면서 투자자 저변이 다양화됐다.
 
거래소는 "투자자 저변확대, 증권사의 금융투자업 진출, 외국인의 국내투자 확대로 인한 헤지수요 증가 등이 달러선물 거래량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증권·선물 39.4%, 은행 20.5%, 개인 15.7%, 외국인 11.2%, 투신 7.5%, 기타 5.1% 등으로 집계됐다.
 
은행과 투신의 합산거래비중은 28%로 전년대비 14.4%p포인트 감소한 반면 증권·선물, 외국인, 개인 비중은 각각 6.8%포인트, 4.7%포인트, 2.4%포인트 증가했다.
 
거래소는 "올해 증권사의 금융상품 진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신규거래가 증권사 자기거래에 집중되고 있다"며 "증권사들의 폭넓은 영업망을 이용한 시장참가자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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