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이건희 컬렉션’ 행사 위해 방미…삼성 일가 총출동
이건희 ‘문화보국’ 정신 강조 예정
미 정·재계 인사와 ‘네트워킹’ 강화
2026-01-27 09:28:39 2026-01-27 09:28:39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전시 기념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번 갈라 행사에서 이 회장은 이건희 선대회장의 문화보국정신을 강조하고 미국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서울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회장은 26일 오후 445분쯤 서울 김포비즈니스공항(SGBAC)에 도착해 갈라 행사 참석 소감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 말한 뒤 출국장으로 향했습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일가 역시 별도의 비행편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의 출장에는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 사장, 김원경 글로벌대외협력실장(사장), 안중현 사업지원실 M&A팀장 사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도 이날 출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갈라 행사는 이 선대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의 첫 해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삼성 총수 일가 및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미국 정·재계 인사 100여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이건희 컬렉션 전시 관람 후 만찬 및 네트워킹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갈라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 선대회장이 생전에 강조해 온 문화보국 정신을 강조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개최한 이건희 컬렉션 해외 전시는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내달 1일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후 시카고 박물관(202637~75)과 영국박물관(2026910~2027110)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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