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임산부들에게 인기상품으로 팔리는 '전자파 차단 앞치마'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1일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조사한 결과 7개 제품 중 5개에서 니켈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니켈은 피부염과 천식을 일으키고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하는 물질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자파 차단 앞치마는 일반 앞치마에 금속막을 덧대 전자파를 차단하는 제품이다.
그러나 이 금속막에서 니켈이 다량으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막에 함유된 니켈량은 최소 4.2%에서 25.6% 수준이었다.
기술표준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제품은 전자파 발생량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제품들"이라며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금속막에서 오히려 니켈이 검출돼 해당업체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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