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뉴스토마토프라임] 극우 청구서 대신 '한동훈'
[최신형의 정치인사이드] '체제 전쟁' 선포한 장동혁…'정적 한동훈' 제거 땐 지선 필패
2025-12-01 18:07:25 2025-12-03 16:34:0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0일 성적표는 낙제점. 존재감은 제로 수준. 눈 떠보니 윤석열 시즌2. 생존 전략이든, 깊은 신앙심이든 결론은 보수 폭망(폭삭 망한다는 뜻). 공교롭게도 비상계엄 꼬박 1년째인 오는 3일 '취임 100일'을 맞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얘기다.
 
애초 그의 당선 전략은 아스팔트 극우 동맹. 이른바 윤석열 어게인. 장동혁 뒷배는 당권파인 친윤(친윤석열)계. 반탄(탄핵 반대) 당론을 거부한 친한(친한동훈)계를 콕 집어 내부 총질 대상으로 지목했다. 용광로식 포용은커녕 처음부터 끝까지 극우 대동단결만 외쳤다. 1.5선의 50대(1969년생) 제1야당 대표의 현주소.
 
국민의힘 미래…"한동훈 공천 여부를 보라"
 
미리 보는 결론. 장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결정짓는 제1 변수는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공천' 여부. 한 전 대표가 보수의 미래라는 뜻이 아니라, 정적을 껴안은 것이 '보수 시프트'의 핵심이라는 얘기다. 
 
한 전 대표뿐만이 아니다. 중도 보수의 상징인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공천도 마찬가지. 한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을 배제한다는 것은 극우 동맹을 앞세워 내년 6·3 지방선거(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것 아닌가.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대...
해당 기사는 뉴스토마토의 프라임 기사입니다.
프라임 기사는 로그인만 하셔도 3회까지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원아이디 로그인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