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현대증권은 큰 그림에서 지금의 조정은 하반기 이보 전진을 위한 교통정리라고 분석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틀간 국제유가의 급등이 미국과 유럽중앙은행간의 서로 다른 입장 차이로 인한 선물시장 교란이 주가조정의 빌미로 작용했고, 미국 경제 전망에 기초하기 보다는 유로지역의 7월 금리인상 가능성과 이스라엘과 이란간의 정정불안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 될 것으로 우려는 되지만 펀더멘틀 측면에서 유로화 고평가 상태가 심화된 상황이고 유료지역 경기도 수출 부진 등으로 둔화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지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이로 인한 추가적인 국제유가의 급등세는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큰 그림에서의 지금의 조정은 새롭지 않다면서 1770선 전후 지지와 더불어 저가 분할 매수를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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