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추가증자 리스크 희석..목표가↑-현대證
2010-12-14 08:15: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현대증권은 14일 풍산(103140)에 대해 추가 증자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희석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김현태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확정된 내년 국방예산은 올해대비 6.2% 증액됐다"며 "이에 따라 풍산의 방산 내수 매출도 최소 6~7% 가량 성장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방산 부문 중장기 성장의 핵심인 수출은 지난 10월 발표된 정부의 '국방산업 육성 전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풍산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PMX는 매년 단행된 유상증자의 경험으로 인해 내년 추가 증자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최근 실적 추이와 미국 경기 회복세를 감안하면 추가 증자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PMX는 올해년 들어 분기별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4분기에도 전기동 가격 상승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PMX의 흑자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그만큼 증자 리스크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실적은 매출액 2조5869억원, 영업이익 2405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16.5%, 20.2% 성장할 전망"이라며 "내년 국방예산 증가와 정부의 방산 수출 육성 정책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0% 증가한 매출 57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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