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7000 '불량화소' 인정..펌웨어 배포방침
2010-12-08 17:31: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니콘이 지난 10월말 출시한 'D7000' 카메라의 불량화소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8일 니콘코리아는 D7000으로 어두운 장면을 촬영할 경우 불량화소가 눈에 띈다는 지적과 관련, "펌웨어 버전업을 통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사 홈페이지(http://www.nikon-image.co.kr/)를 통해 밝혔다.
 
최근 D7000 사용자들은 어두운 곳에서 동영상을 촬영했을 때 붉거나 하얀 점이 찍히는 이른바 '핫픽셀 '현상이 나타난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다.
 
실제 형광등을 끈 상태에서 D7000으로 촬영한 결과 불량화소가 상당히 눈에 많이 띄었다.
 
하지만 그동안 사용자들은 본사 차원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
 
지난달 토마토TV에 이를 제보한 고객은 "니콘코리아에 A/S를 요구했지만 '정상품'이라는 답변만 여러 차례 듣고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한 상태"라고 호소했다.
 
 
 ◇ 실제 니콘 D7000사용자가 형광등 아래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흰색 동그라미 안에 빨간색 불량화소가 눈에 띈다.
 
 
  같은 장소에서 불을 끄고 찍은 사진으로 불량화소 빈도수가 훨씬 증가했다.
 
니콘이 이번에 수정 펌웨어를 내놓겠다고 밝힌 것은 결국 회사 차원에서 문제를 인식한 것으로 판단된다.
 
니콘 관계자는 "고객들의 작은 불만사항도 개선하고자 이같은 문제점을 모색하게 됐다"며 "이는 니콘코리아 뿐만 아니라 일본 본사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배포하는 수정 펌웨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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