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선물·옵션 만기일, 큰 충격 없을 것"-대신證
2010-12-08 08:29: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8일 이번달 동시만기일에는 매수와 매도차익잔고의 수준이 높지 않아 큰 충격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승재 연구원은 "이번 선물옵션 동시만기일(9일)에는 지난 만기와 달리 누적된 차익잔고가 많지 않고, 매수차익잔고와 매도차익잔고가 비슷한 수준으로 남아있어서 만기일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매수차익잔고와 매도차익잔고는 각각 5000억~6000억원 수준인데, 매수차익잔고는 대부분 외국인이, 매도차익잔고는 대부분 국내 기관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결국 관건은 스프레드가 될 것"이라며 "-1.05p 수준인 현 상황에서는 매도차익잔고를 청산시켜 만기일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 규모는 3000억원이기 때문에 약간의 지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예상과 달리 유럽계 자금의 2차 이탈이 발생할 경우, 향후 외국인을 중심으로 증시 수급이 악화될 수 있음에는 유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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