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옵션 증거금제도 실효성 의문-우리證
2010-12-08 08:10: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 11월 옵션만기일 쇼크 발생 이후 마련한 대책의 실질적인 효율성이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지난 11월 옵션만기에 나타난 마감 동시호가간 지수 급락으로 인한 후속대책이 발표됐다"며 "이러한 금융위의 대응으로 시장 자율성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대책의 세부내용은 사후 증거금 제도개선과 적격기관 투자자별 일중 주문한도 설정을 통한 결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이다.
 
최 연구원은 "적격기관투자자의 요건과 사후 증거금제도의 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효율성은 아직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달 만기상황에 대해 국내 인덱스자금의 주식편입비가 80% 중반대까지 높아져 대규모 매수우위는 힘들지만 긍정적인 만기상황은 유력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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