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주식형펀드, 이틀째 '뭉칫돈' 이탈
2010-12-08 08:01: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이틀째 2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환매가 발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9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에 216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사흘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지난 3일 231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데 이어 이틀 연속 2000억원을 넘어서는 대규모 자금이탈이 발생했다.
 
증시가 또 다시 연고점 부근까지 오르면서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펀드별로는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 4)'에서 140억원이 유출됐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3'에서는 128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ETF 제외)에서는 307억원이 빠져나가며 9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채권형펀드에는 1708억원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590억원이 빠져나갔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4575억원 감소한 103조7757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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