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 거래량 1000계약 돌파
2010-12-07 16:46: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10년만기 국채선물의 하루 거래량이 1000계약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10년 국채선물이 리모델링 재상장 이후 32거래일만에 일거래량 1090계약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10월25일 장기국채 현물·선물시장의 연계 육성을 목적으로 현금결제 제도 도입 등 제도 개선을 단행한 바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11월 중순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정책 불확실성 감소에 따라 채권 강세장이 수반되면서 10년 국채선물의 거래량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11월부터 10년 국채선물의 거래량이 국고채전문딜러(PD) 실적평가에 반영되고, 국채선물 시장조성기관이 적극적인 호가조성기능을 수행한 점도 시장 유동성을 점증시켜 거래량 증가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미결제약정도 금리 하락 조정과 유동성 증가 등을 반영해 1710계약 수준까지 늘어났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리모델링 초기 증권·선물사 중심의 거래에서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PD와 외국인으로 시장참가자가 확대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같은 장기국채 거래량 증가와 투자자 다변화에 대해 "장기채의 위험관리수단으로 활용·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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