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인도는 또 다른 중국입니다. 아직 국내투자자의 손길이 닿지 않았지만 기대가 높은 시장입니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6일 우리 인디아 익스플로러 펀드 출시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인도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황 대표이사는 "중국에는 이미 40~50조 정도가 투자되는 등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졌지만 인도는 아직 국내 투자자들의 손길이 닿지 않았다"며 "우리도 이제 인도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 인디아 익스플로러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인도를 대표하는 금융전문회사인 벌라선라이프(Birla Sun Life)자산운용의 리서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한다.
인도 벌라그룹(Adita Birla Group) 부회장 Pankaj RaZdan은 "인도는 4번째로 거대한 경제성장국이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나라"라며 "인도는 인구형태와 정부구조, 내수 수요의 강화, 인프라 투자 등의 성장성이 주식시장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우리 인디아 증권 모투자신탁[주식]에 80% 이상을 투자하는 자펀드이다. 모펀드는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인도 기업 또는 그 지역에서 주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등이 발행하는 주식에 투자한다.
펀드의 투자자산 중 인도 루피화[India Rupee]에 대해서는 환헤지를 하지 않으며 환율변동위험에 대비해 환헤지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주요통화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환헤지를 할 예정이다.
최병로 우리자산운용 상무는 "인도는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머징 국가로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인도현지에서 15년 이상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 해온 벌라그룹 종목과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인도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 펀드의 총 보수는 클래스 A는 연 1.785% (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 이내 추가납입), 클래스 C1은 연 2.485% 수준이다. 설정일은 오는 7일이며 우리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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