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하락.. 3년물 장중 최저치 근접
2010-12-06 17:44: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채권시장이 이틀째 강세를 지속했다. 국고채 3년물 발행물량이 턱없이 부족한데 따른 수급호재가 금리하락을 부추겼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거래일대비 0.01%포인트 하락(가격상승)한 3.11%를 기록했다.
 
5년만기와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0.02%포인트, 0.04%포인트 내린 3.85%, 4.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채권금리가 부진한 고용지표로 하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국채선물 매수에 나선데다 증권을 비롯한 기관들의 매수세도 채권금리 하락을 부추겼다. 특히, 유통량이 턱없이 부족한 3년물은 장중 3.08%까지 하락하며 사상최저치에 근접하기도 했다.
 
서향미 NH투자증권 채권전략 연구원은 "금리 레벨부담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통화정책에 있어서도 최근 국내경기둔화 흐름이나 대외불확실성 등을 고려시 1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 역시 강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이 향후 단기물에서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금리레벨수준이 부담스러워 추가강세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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