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모노라인업체 MBIA, 암박 투자등급 하향
종전 AAA에서 AA로 두 단계 강등
2008-06-06 11:26:01 2011-06-15 18:56:52
무디스가 미 채권보증업체의 투자등급을 하향할 수 잇다는 경고가 나온지 하루만에 S&P가 먼저 모노라인의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P는 5일(미 현지시간) 세계 1, 2위의 채권보증업체인 MBIA와 암박의 채권보증부문 신용등급을 현 등급인 AAA에서 두 단계가 하락한 AA로 강등했다.
 
S&P는 이날 모노라인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MBIA와 암박의 채권보증부문이 공공보증분야와 구조화 금융분야의 신규 사업이 감소될 것이라 예측하고 재무유연성도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S&P는 이번 투자등급 하향에도 불구 향후 추가 관찰을 통해 등급하향이 더 이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MBIA와 암박의 미 지방채 보증규모는 1조 달러 이상으로 3월말 기준으로 MBIA는 6680억 달러 암박은 551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S&P의 투자등급 강등으로 채권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를 보유한 금융회사의 추가 부실 상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투자등급 하향 소식을 전해들은 암박은 "S&P의 결정에 실망한다"고 지적했고 MBIA는 "등급 조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본조달과 유동성에 여전히 긍정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강변했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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