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가격 톤당 100만원 깼다
동국제강에 이어 톤당 8만원 인상
입력 : 2008-06-05 18:43:48 수정 : 2011-06-15 18:56:52
 
현대제철이 철근가격을 톤당 8만원 인상키로 했다.

현대제철은 5, 오는 9일 출하하는 철강부터 가격을 인상키로 하고 고장력 13mm를 기준으로 현재 톤당 941000원에서 1021000원으로 8만원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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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이같은 철근가격 인상에 대해 "국내외 스크랩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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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크랩 가격은 국내산의 경우 지난 4월말 톤당 58만원이 5월말 69만원으로 11만원 상승했고 수입산도 5월말 미국산 벌크선 오퍼가격이 톤당 760달러선을 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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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시황도 이번 철근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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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외 철근시장 가격은 일본 동경제철의 경우, 이달 들어 톤당 5000엔을 인상했으며 유럽지역은 톤당 1097달러, 미국지역은 톤당 1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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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터키의 중동향 철근 수출가 상승세 지속해 지난 3월 톤당 960달러(FOB 기준)였던 것이 4 1050달러, 5 1280달러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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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건설업계 등 수요업계의 어려움을 감안해 최대한 가격을 적게 인상했다원가절감을 통해 최소 반영했지만 현재와 같은 점차적인 원가 반영이 되지 않을 경우 유통업체들의 매점매석으로 인해 가격은 더 오르고 유통물량 품귀현상이 나타나는 등 혼란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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